Fishhi Logo피쉬하이

백운산(송사리)

Tanichthys albonubes

쉬움

사육난이도

4cm

최대사이즈

3-5 년

평균수명

학명

Tanichthys albonubes

사육정보
사육팁
상세보기
브리딩 정보

18 - 24°C

온도

6 - 7.5

pH

3 - 4cm

사이즈

가능

새우 합사 적합성

사육정보

유통명

백운산(송사리)

학명

Tanichthys albonubes

식성

잡식

원산지

중국 광둥성 백운산 지역

권장 온도

18 - 24°C

권장 pH

6 - 7.5

권장 사육장 크기

30cm x 30cm x 30cm

사육난이도

쉬움

유영층

중층

새우 합사 적합성

가능

가능

성체 새우와는 무난한 편이지만, 치새우는 높은 확률로 포식된다. '치새우 보호'가 중요하다면, 분리 어항이나 치새우 은신처(수초·이끼 등) 확보가 필수입니다.

사육팁

백운산송사리는 차가운 물에도 비교적 강하며, 18~24℃ 정도에서 군영을 이루어 활발히 지냅니다.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물갈이를 해주세요. 서로 어울리며 유영하는 습성이 강하니, 5마리 이상 무리로 키우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식성은 잡식성이므로 소형 건사료, 냉동 먹이 등을 다양하게 급여해 주세요. 합사는 비슷한 크기의 온순한 어종과 함께할 때 안정적입니다.

백운산(송사리) 키우기

백운산송사리는 중국 광둥성 백운산 지역의 시원한 계곡에서 유래한 소형 담수어입니다. 잉어과에 속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 분들도 무난하게 사육하실 수 있습니다. 이 어종은 일반적으로 몸길이 3~4cm가량 자라며, 잘 정착된 환경에서 최대 5년 정도까지 살 수 있습니다. 몸체에는 은빛에서 약간 황갈색에 이르는 바탕색이 깔리며, 몸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붉은빛 혹은 은백색의 선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군영을 지을 때에는 여러 마리가 함께 화려한 발색을 뽐내며 유영하기 때문에, 작은 수조에서도 시각적인 만족감을 얻기 좋습니다. 자연 서식지는 해발이 높은 산간 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기온이 비교적 낮고 물살이 적당히 흐르며, 용존산소가 풍부한 편입니다. 따라서 백운산송사리는 열대어보다 낮은 수온에도 적응력이 뛰어나며, 18~24℃ 범위에서 특히 건강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다만, 실내 환경에 따라 겨울철 온도가 15℃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만약 대폭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면 히터 등을 사용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질은 중성에 가까운 pH 6.0~7.5 정도를 권장하며, 어느 한쪽으로 약간 치우치더라도 적응이 가능합니다. 오랜 기간 양식화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크게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수질 변화는 백운산송사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열대어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물갈이를 하실 때에는 전체 수조 물의 20~30% 정도를 1~2주 간격으로 교체해 주시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백운산송사리는 군영 생활을 하는 대표적인 소형 어종으로, 항상 여러 마리를 함께 사육하시면 스트레스가 줄고 훨씬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혼자 키우면 바닥에 숨어 있거나, 발색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먹이는 작은 알갱이 형태의 건사료, 냉동 브라인쉬림프, 냉동 플랑크톤 등 다양하게 줄 수 있지만, 입이 작으니 사료 크기에 특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들은 공격성이 거의 없으므로 비슷한 크기와 성격을 가진 소형 온순어(예: 소형 테트라, 라스보라 등)와 합사가 수월합니다. 단, 몸집이 큰 육식성 어종과는 합사에 주의하세요. 총체적으로, 백운산송사리는 크기가 작고 몸색이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어종입니다. 독특한 이름은 원산지인 ‘백운산(White Cloud Mountain)’에서 유래했고, 해외에서는 ‘White Cloud Mountain Minnow’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온성 어류로 주목받으며 여름철에도 비교적 시원한 조건만 유지된다면 별도의 히터 없이도 사육이 가능하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여러 환경에서 무난히 길러볼 수 있고, 번식도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초보 사육자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다만, 건강한 개체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깨끗한 수질을 꾸준히 관리하고, 한꺼번에 많은 수를 과밀 사육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사육 경험을 보면 꾸준히 적정 수온과 환경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2~3년 이상 활기차게 지내는 사례가 흔하니,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만 구축하신다면 여러분의 수조에서도 아름다운 군영과 번식을 어렵지 않게 기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브리딩 정보

백운산송사리는 소형 어종 중에서도 번식이 수월한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암수 혼합 군영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번식하여, 수초나 이끼 등에 알을 산란합니다. 산란 후에 어미가 알이나 치어를 많이 포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우에 따라 치어가 먹힐 가능성도 보고되었으므로 치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분리사육을 하시거나 수초 밀도를 높여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치어가 부화해 헤엄치기 시작할 때에는 인퓨소리아, 브라인쉬림프 등 미세 먹이를 소량씩 여러 번 급여하시면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치어가 어느 정도 자라면 성어와 같은 사료를 갈아서 줘도 무방하지만, 입 크기에 맞춰 조절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