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테트라
Gymnocorymbus ternetzi var.
쉬움
사육난이도
6cm
최대사이즈
3-5년
평균수명
학명
Gymnocorymbus ternetzi var.
24 - 26°C
온도
6 - 7.5
pH
5 - 6cm
사이즈
가능
새우 합사 적합성
사육정보
유통명
칼라 테트라
학명
Gymnocorymbus ternetzi var.
식성
잡식
원산지
남아메리카 파라과이 강, 판타날 습지대 등
권장 온도
24 - 26°C
권장 pH
6 - 7.5
권장 사육장 크기
45cm x 24cm x 30cm
사육난이도
쉬움
유영층
중층
새우 합사 적합성
가능
가능
성체 새우와는 무난한 편이지만, 치새우는 높은 확률로 포식된다. '치새우 보호'가 중요하다면, 분리 어항이나 치새우 은신처(수초·이끼 등) 확보가 필수입니다.
칼라 테트라는 24~26℃ 전후의 수온과 약산성~중성(pH 6.0~7.5) 수질을 유지해 주시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최소 5~6마리 이상 무리 지어 키워야 스트레스가 적으며, 다른 소형 온순 어종과의 합사에 잘 적응합니다. 인공 염색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깨끗한 수질과 적정 수온을 꾸준히 유지해 주세요. 빛이 너무 강한 환경보다는 은은한 조명, 수초가 일부 있는 레이아웃이 이들에게 안락함을 줍니다. 먹이는 플레이크 사료부터 냉동 먹이, 생먹이 등을 다양하게 급여하시면 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칼라 테트라 키우기
칼라 테트라는 블랙테트라(Gymnocorymbus ternetzi)의 알비노 변종에 인공 염색을 한 개체를 일컫는 유통명입니다. 본래 블랙테트라는 남아메리카 파라과이 강과 판타날 습지대의 느리게 흐르는 하천이나 수초가 많은 지역에 서식하며, 자연 상태에서 은빛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모습으로 자랍니다. 이를 알비노로 개량한 뒤 색소를 주입해 분홍, 파랑, 노랑 등 다양한 파스텔톤을 띠게 만든 것이 칼라 테트라입니다.
자연 서식지에서는 수심이 얕고 물의 흐름이 완만한 곳에서 수백 마리씩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데, 이러한 군영 습성은 가정용 어항에서도 드러납니다. 최소 5~6마리 이상 함께 키우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군영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육 난이도는 쉬운 편이어서 초보자 분들도 비교적 무리 없이 기르실 수 있지만, 염색 과정에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깨끗한 수질 유지와 온도 관리를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칼라 테트라는 몸길이 5~6cm 전후로 자라며, 잔잔한 중간층에서 활발히 헤엄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강한 빛보다는 은은한 조명과 어두운 색상의 바닥재를 사용하면 체색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지고, 물고기가 느끼는 스트레스도 줄어듭니다. 24~26℃ 정도의 안정된 수온과 약산성~중성(pH 6.0~7.5) 수질을 선호하고, 대체로 21~28℃와 pH 5.5~7.5 범위에서 잘 견디는 편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온도 및 pH 변동은 질병이나 면역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환수와 수질 체크가 중요합니다.
합사는 같은 테트라류나 구피, 플래티 등 온순한 소형 어종과 잘 어울리며, 코리도라스나 작은 로치류와 함께 키우셔도 무난합니다. 반면에 지느러미가 길고 천천히 유영하는 베타나 엔젤피쉬처럼 얌전한 어종은 지느러미가 쪼일 우려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번식은 난자어 형태이므로 별도의 번식 수조를 마련해 부화 시도를 하실 수 있습니다. 26~27℃로 약간 수온을 높여주고 조명을 약하게 해주면 산란을 유도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산란 직후에는 부모 물고기가 알을 포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분리해야 하며, 알은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부화합니다.
칼라 테트라는 강한 색을 얻기 위해 고통스러운 염색 과정을 겪는다는 점이 윤리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염색 과정에서 피로와 스트레스가 커져 평균 수명이 짧아지거나 질병에 대한 내성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육 환경이 나쁘면 색이 쉽게 바래거나 도중에 폐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미 입양하셨다면 주기적인 환수와 청결한 여과 환경, 은은한 조명, 적당한 군영 개체 수 확보 등을 통해 가능한 스트레스를 줄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인공 염색에 대한 윤리 문제가 고민되신다면, 자연 그대로의 블랙테트라나 화이트테트라 품종을 선택하셔서 키우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이들은 본연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칼라 테트라와 동일한 습성을 보여주므로, 군영을 감상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칼라 테트라라는 이름으로 널리 판매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염색 물고기 판매를 금지하거나 지양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만큼 반려동물로서 물고기에게도 윤리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입양하신 칼라 테트라는 제대로 된 환경과 먹이를 제공해주면 충분히 건강하고 활발하게 생활할 수 있으니, 사육자분의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습니다.
칼라 테트라는 블랙테트라의 염색 변종으로, 번식 습성은 원종과 동일합니다. 난자어(egg-scatterer) 형태로 수초나 산란 매트에 알을 뿌리고, 부화까지는 약 24~36시간이 소요됩니다. 번식 전에는 수컷과 암컷을 따로 분리해 양질의 사료를 급여해 컨디션을 올린 뒤, 부드러운 조명이 있는 별도의 번식 수조에 옮겨 산란을 유도하세요. 산란 후에는 어미가 알을 먹을 수 있으므로 바로 본 어항으로 분리해야 합니다. 칼라 테트라는 염색 과정에서 건강이 약해진 경우가 많으므로, 번식 성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자연색 블랙테트라나 화이트테트라보다 산란 후 치어 생존율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적절한 온도(26~27℃)와 미세 먹이 제공 등 세심한 케어로 어느 정도 육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