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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나나
Anubias barteri var. nana 'Golden'
- Care Difficulty 쉬움
- Light 낮음
- CO2 낮음
- Temp20–28°C15°32°
- pH5.5–959
- Height
- 5–15cm
- Growth Rate
- 매우 느림
Care Info
| Placement | 전경, 중경, 포인트 |
|---|---|
| 성장형 | 근경(리좀)형 |
| 활착 | 유목, 수석/돌, 기타/구조물 |
| 과 | Araceae |
| 원산지 | West Africa, Taiwan, Cameroon, Taiwan |
| 권장 GH | 0–12 |
| 권장 KH | 0–6 |
| 합사 | 새우 안전 · 달팽이 안전 |
Care Tips
뿌리줄기(근경)를 바닥재나 소일에 깊게 파묻으면 썩어 죽으므로, 실이나 전용 본드를 이용해 유목이나 돌에 반드시 활착시켜 주세요.
강한 빛에 노출되면 잎에 붓이끼나 녹점이끼가 쉽게 생기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수조 중간 그늘진 곳에 배치하세요.
조명 시간은 하루 6~8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이 매우 느린 수초이므로 새잎이 안 나온다고 비료를 과다 투여하지 마세요.
깨끗한 물(환수)과 안정적인 온도(22~26도)만 유지하면 알아서 건강하게 자랍니다.
골든 나나 Care
아누비아스 바테리 나나 '골든'은 전 세계 수족관 애호가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음성수초 중 하나입니다. 서아프리카의 열대우림 얕은 냇가나 습지에서 자라던 아누비아스 나나의 원종을 바탕으로, 대만의 수초 농장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돌연변이 선별 배양을 통해 탄생한 독특한 개량 품종입니다.
일반적인 아누비아스 나나가 짙고 무거운 어두운 녹색 잎을 가지는 반면, 골든 나나는 이름 그대로 밝고 투명한 레몬 옐로우에서 화사한 라임그린 색상의 잎을 자랑합니다. 이 아름다운 황금빛 발색은 식물이 병에 걸리거나 영양이 결핍되어서가 아니라, 인위적으로 엽록소의 발현을 제한한 유전적 특성 덕분입니다. 따라서 골든 나나를 짙은 흑사 바닥재나 어두운 유목, 검은 화산석 주변에 활착해 두면, 수조 전체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주는 훌륭한 시각적 포인트 역할을 해냅니다.
초보자들에게 골든 나나가 이토록 강력하게 추천되는 이유는 경이로운 생명력 때문입니다. 빛이 약한 기본 조명만으로도 광합성이 가능하며, 고가의 이산화탄소 주입 장치나 복잡한 바닥재 비료 세팅이 없어도 쉽게 죽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의 수돗물을 중화시켜 갈아주기만 해도 무난히 적응할 만큼 수질 및 수온에 대한 포용력이 엄청납니다. 게다가 잎의 조직이 가죽처럼 두껍고 질겨, 수초를 파헤치거나 뜯어먹는 금붕어나 시클리드 같은 난폭한 어종과의 합사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물입니다.
단,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골든 나나를 키울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단 한 가지 철칙이 있습니다. 바로 뿌리줄기를 절대 바닥재 속에 묻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골든 나나는 유경 수초가 아니라 바위나 나무에 붙어사는 착생 식물이기 때문에, 근경이 모래나 소일에 파묻혀 산소 호흡이 막히면 결국 썩어서 잎이 모두 떨어져 버립니다. 반드시 수초용 실이나 무독성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돌이나 유목 틈새에 고정하여 길러야 합니다.
또한, 성장이 일반 나나보다도 느린 극소성장 식물이므로 빛이 너무 강하면 광합성보다 이끼 번식 속도가 빨라져 잎이 이끼로 뒤덮일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유목의 은은한 그늘 아래에 배치한다면 오랫동안 깨끗한 황금빛 잎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Care & troubleshooting
Maintenance
- Trimming frequency낮음
- Algae risk높음
- Melt risk보통
성장이 늦어 잎의 회전율이 떨어지므로, 조명 시간이 길거나 물속에 비료가 과할 경우 붓이끼나 녹점이끼가 잎을 뒤덮기 쉽습니다. 조명 시간을 제한하고 이끼 먹는 생물을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Common problems and fixes
가장 빈번하게 겪는 문제는 이끼 발생입니다. 성장이 느려 잎의 회전율이 떨어지므로, 조명 시간이 길거나 물속에 비료가 과할 경우 어김없이 붓이끼나 녹점이끼가 잎을 뒤덮습니다. 조명 시간을 하루 6~8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광량을 줄이거나 유목 그늘 아래로 위치를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노 새우나 오토싱클루스 등 이끼 먹는 생물을 다수 투입하거나, 심할 경우 이끼 제거제를 희석하여 주사기로 잎에 직접 분사하는 국소 처리 방식을 사용합니다.
도입 초기, 특히 농장에서 수상엽 상태로 기르던 개체나 조직 배양 개체를 수중 환경으로 바꿀 때 기존 잎이 투명하게 녹아내리는 멜팅 현상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적응 몸살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녹은 잎을 잘라냅니다. 썩어버린 부위가 근경 전체로 퍼지지만 않으면, 이후 물속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수중엽 새싹이 돋아납니다. 환수를 자주 해주어 수조 내 유기물을 줄이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응에 도움이 됩니다.
비료 결핍 시, 특히 칼륨 결핍에 다소 취약한 편입니다. 칼륨이 부족할 경우 오래된 잎에 작은 구멍이 뚫리거나 가장자리가 녹아내리는 전형적인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소나 철분 결핍 시 성장이 멈추고 새잎이 기형적으로 작게 나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초용 종합 액체비료나 칼륨 액비를 용법에 맞게 소량씩 물에 첨가해 주시면 새잎부터는 구멍 없이 건강하게 자라게 됩니다.
Fertilizer, CO2 and light
- Fertilizer
뿌리가 바닥재에 들어가지 않는 착생 식물이므로 액체비료나 수중비료 위주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칼륨 결핍 시 오래된 잎에 구멍이 뚫릴 수 있습니다.
- CO2
이산화탄소 주입 없이도 매우 잘 자라지만, 고압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면 성장 속도가 개선되고 새잎의 발색이 선명해지며 조직 배양 개체의 초기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Light
빛이 너무 부족하면 생존을 위해 엽록소를 증가시켜 황금색이 옅어지고 짙은 녹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고광량 하에서는 성장이 느려 이끼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유목 그늘 아래 등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Propagation Info
Propagation methods
- 근경 분주 (뿌리줄기 나누기)
골든 나나가 충분히 자라 근경이 길어지면, 날카로운 소독된 가위나 칼을 이용해 근경을 여러 토막으로 잘라줍니다.
이때 성공률을 높이려면 자른 조각마다 최소 3~4장의 건강한 잎과 일정량의 잔뿌리가 붙어 있도록 여유 있게 잘라주어야 합니다.
분주 직후에는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당분간 생장을 멈춥니다. 자른 단면이 감염되어 무르거나 썩는 경우가 실패의 주된 원인이므로, 분주 후에는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골든 나나의 뿌리를 소일(바닥재)에 파묻으면 왜 안 되나요?
골든 나나는 흙에 뿌리를 내리는 유경수초가 아니라 바위나 나무에 붙어사는 착생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잎과 뿌리가 나오는 두꺼운 기둥인 '근경(Rhizome)'이 바닥재 속에 파묻혀 물의 흐름과 산소 공급이 차단되면, 근경이 썩어 잎이 후두둑 떨어지고 결국 식물 전체가 폐사하게 됩니다. 잔뿌리 정도는 묻혀도 무방하지만, 굵은 근경은 반드시 노출된 상태로 유목이나 돌에 활착해야 합니다.
골든 나나 잎이 노란색인데 병든 것 아닌가요? 원래 일반 나나는 짙은 녹색이잖아요.
병든 것이 아니라 골든 나나 특유의 유전적 정상 발색입니다. 일반 아누비아스 나나에서 유전적으로 엽록소 발현이 적은 돌연변이 개체들을 선별해 고정시킨 품종이기 때문에 갓 나온 잎일수록 밝은 라임그린색이나 레몬 옐로우 색상을 띱니다. 오히려 잎이 짙은 녹색으로 변한다면 빛이 너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CO2) 없이 골든 나나를 키울 수 있나요?
네, 완벽하게 가능합니다. 골든 나나는 요구하는 대사량이 매우 적은 대표적인 음성수초로, 추가적인 이산화탄소 주입 없이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이산화탄소를 주입할 경우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새잎의 발색과 광택이 한층 좋아지는 장점이 있으므로, 여건이 된다면 추가해 주셔도 좋습니다.
처음 수조에 넣었는데 잎이 투명해지며 녹아내립니다(멜팅 현상). 어떻게 해야 하나요?
농장에서 물 밖(수상엽)이나 무균 용기(조직 배양)에서 길러진 개체가 수조 안의 '물속 환경'으로 적응하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스트레스 현상입니다. 녹아내리는 잎은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가위로 즉시 잘라내 주십시오. 굵은 근경(뿌리줄기)이 단단하게 살아있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속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새로운 수중엽이 돋아납니다.
골든 나나 잎 표면에 더러운 녹색 점이나 까만 털 같은 이끼가 자꾸 생겨요. 해결책이 있나요?
골든 나나는 성장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조명이 너무 강하거나 켜두는 시간이 길면 잎 표면이 이끼(녹점이끼, 붓이끼)에 쉽게 점령당합니다. 조명 시간을 하루 6~8시간 이하로 줄이거나, 광량이 약한 유목의 그늘 쪽으로 위치를 옮겨주세요. 또한 잎에 낀 이끼를 갉아먹는 오토싱클루스, 야마토 새우, 체리 새우 등 청소 생물을 투입하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골든 나나 잎에 자꾸 작은 구멍이 뚫립니다. 벌레가 파먹은 걸까요?
플레코 같은 특정 초식성 물고기가 갉아먹은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물속에 '칼륨(Potassium)' 비료 성분이 결핍되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초용 종합 액체비료나 칼륨 액비를 용법에 맞게 소량씩 물에 첨가해 주시면 새잎부터는 구멍 없이 건강하게 자라게 됩니다.
골든 나나를 번식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잘라야 하나요?
근경이 충분히 길게 자랐을 때, 소독된 예리한 가위나 칼로 근경을 잘라 나누어 주면 됩니다. 이때 잘라진 조각마다 최소한 3~4장 이상의 건강한 잎과 잔뿌리가 붙어 있도록 잘라주어야 새로운 환경에서 생존할 확률이 높습니다. 자른 후에는 감염을 막기 위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골든 나나를 새우항(CRS, 생이새우)에 넣어도 안전한가요?
매유 안전하고 궁합이 좋습니다. 골든 나나는 새우에게 유해한 독성을 내뿜지 않으며, 잎이 넓어 소형 새우들이 올라가 쉬거나 은신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됩니다. 오히려 새우들이 골든 나나 잎 표면에 생기는 미세한 생물막과 이끼를 청소해 주기 때문에 수초와 새우 모두에게 긍정적인 공생 관계가 형성됩니다.
어항에 금붕어랑 시클리드가 있는데 골든 나나를 심어도 안 뜯어 먹힐까요?
금붕어나 아프리칸 시클리드는 부드러운 수초를 샐러드처럼 다 뜯어 먹는 습성이 있지만, 골든 나나는 예외에 속합니다. 골든 나나의 잎은 큐티클 층이 발달해 가죽처럼 매우 빳빳하고 질기기 때문에, 초식성 어류들이 쉽게 뜯어 먹거나 손상시키지 못합니다. 수초 파괴범이 있는 수조에서도 훌륭하게 버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순간접착제로 골든 나나를 돌에 붙일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젤 타입의 수초용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되, 아주 적은 양(점 찍듯이 소량)만 사용해야 합니다. 본드를 근경 뒷면에 떡칠하듯 바르면 굳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이나 화학 반응으로 인해 식물 조직이 괴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본드는 물에 닿으면 하얗게 굳어서 눈에 띄게 되므로,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돌이나 유목 사이의 보이지 않는 쪽에 얇게 바르는 것이 요령입니다.